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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낙기업, 자체 맥주 생산
바타낙 브루어리(Vattanac Brewery)는 지난 10월 21일, 자체 맥주 생산의 시작을 알리는 “제1차 양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상원의원, 고위 공무원, 옥냐, 귀빈, 중국인협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장은 프놈펜 쁘렉아엥 114번가에 위치해 있으며, 15헥타르 부지에 건설됐다.
바타낙 브루어리는 2020년 6월 10일 왕립 정부와 캄보디아 개발 위원회의 공식 승인을 받은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공장 건설은 2020년 6월 25일에 시작되었고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양조장 건설은 계획대로 계속되어 483일 만에 완료되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에게 고용을 제공하고 있다. 이 양조장은 연간 최대 7,600만 박스의 맥주 생산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대 1,500명의 캄보디아인에게 추가 고용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바타낙 브루어리의 비전은 캄보디아의 맥주 및 음료 산업의 표준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 회사는 품질 면에서 해당 카테고리의 최고가 될 국내 맥주를 생산하기 위해독일의 최신 기술을 사용하면서 세계 각국의 맥아, 홉 및 효모를 포함한 최고의 원료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맥주를 생산하겠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바타낙 브루어리는 소매, 부동산, 산업 단지, 은행, 골프 리조트, 건축 자재, 식음료 및 교육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여 다양한 비즈니스를 보유하고 있는 바타낙 그룹의 자회사이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