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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비의류 수출 51% 증가
2021년 첫 9개월 동안 비의류 수출액은 33억794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억4000만 달러 또는 50.9% 증가했다고 관세청(GDCE)이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주요 비의류 수출품은 자전거, 배선 및 전자부품, 자동차 부품, 장식용 램프, 고급 목재, 플라스틱 및 가공 가죽 등이다. 수치는 “캄보디아 산업 기반 다변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1~9월 주목할 만한 바이어로 미국과 EU를 꼽았다. 이에 대해서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림헹 부회장은 “비의류 수출 증가는 캄보디아 제조업과 수출시장의 강세를 보여준다”며 “무역협정이 발효되면 중국 시장으로부터 성장이 견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통과된 투자법, 양자 및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복잡한 절차에 대한 일련의 개정을 통해서 더 많은 투자자를 유입시킬 것이라고 림헹 부회장은 기대했다. 한편, 2021년 첫 9개월 동안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신규 투자프로젝트 134건(자본금 총 33억 달러)을 승인했다. 이 중 33건(19억 달러)은 경제특구(SEZ)에, 101건은 비경제특구에 건설된다. 대부분은 농업 및 농산업, 관광 및 기반시설에 초점을 맞춘다. 상무부의 연간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수출액은 전년도 147억4874만 달러에서 16.72% 증가한 172억1537만 달러에 이르렀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