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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관광객 맞이 위한 도로공사 재개
기사입력 : 2021년 10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사위기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시엠립이 빗장을 열고 관광객 맞이 단장이 한창이다. 시엡립 누언 푸티어라 주지사는 올해 안으로 38개 도로 건설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엠립에서 관광객 맞이를 위해 인도 공사를 하고 있다
시엠립은 코로나19 급증과 거듭된 락다운으로 많은 건설 현장이 공사를 중단했으며 현장에 널브러져 있는 진흙과 모래, 건축자재와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에 구덩이가 패여 현재 통행이 불가하고 공사 진행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펍 스트리트로 유명했던 지역도 버려진 건물들과 굳게 닫힌 상점들로 유령도시나 다름없는 모습이다.
시엠립 정부는 관광객을 맞기 위해 도로들을 복구하고 유명 방문지들을 되살릴 예정이며, 공사로 인한 불편에 대해 거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