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제13회 ASEM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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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1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13)를 화상회의를 통해 주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2일 루이 데이빗 캄보디아 외교부 차관은 기자들에게 훈센 총리가 이미 52명의 ASEM 파트너 지도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그 중 14명이 참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차관에 따르면 회의는 비디오 시스템을 통해 준비되며 Zoom 플랫폼을 사용한다.

그는 이번 회담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아시아-유럽 지도부의 약속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관리하고 전염병 이후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회담은 2020년 개최를 목표로 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차례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