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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재고부족에 따른 긴급 헌혈 요청
▲환자에게 수혈하기 위해 사용되는 혈액 주머니
국립수혈센터(NBTC)는 혈액 재고가 부족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매일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혈액이 필요하지만, 팬더믹으로 헌혈이 줄어서 환자들은 혈액을 친척에게 의존하고 있다. 리쏘윗 부국장에 따르면 헌혈 감소의 주요 원인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될 것을 두려워해서이며, 백신 접종자의 경우에는 21일이 경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의 캄보디아청년연맹 및 군부대의 기증자들이 지방에서 전염병 발병을 통제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과거에 하루 최대 60명이던 헌혈자가 현재는 하루 5명 미만으로 줄었다.
교통사고, 암, 기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하루에 250포 이상의 혈액이 필요하다. 그래서 NBTC는 통상적으로 약 300개의 혈액 주머니를 보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약 100개에 그치고 있다. 남자는 3개월에 한 번, 여자는 4개월에 한 번 헌혈할 수 있다. 혈액 세포는 정상적으로 죽고 120일마다 보충되기 때문에 헌혈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리쏘윗 부국장은 “백신접종이 빨라져서 앞으로 2~3개월 정도 지나면 전국적으로 헌혈률이 정상화돼 상황이 조금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LYS번역정리
▲반띠민쩨이주립병원, 8월31일밤 폭우로 침수된 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