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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여성·아동 가정폭력 증가
아세안 여성 지도자들은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팬더믹 동안 증가하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피해를 막기 위해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성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가사일도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 여성은 기술과 지식의 부족으로 상황이 더욱 열악하다.
캄보디아젠더개발기구(GADC) 로쏘피읍 사무총장은 남성이 가사노동에 무관심하고 여성 스스로 소득이 없어서 매우 우울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남성은 직업이 없어도 여성보다는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오히려 술에 취해 폭력과 학대를 저질러서 여성과 아이들에게 문제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씨엠립주 쑤니꼼군의 리어이 니따 씨는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와 돈이 없어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고 밝혔다. 니따 씨는 “자식이 다섯 명인데 남편은 알코올 중독자이고 직접 돈 벌러 나가려니 코로나19 때문에 두려워 어찌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깜뽕스프주 바싸엣군의 쓰레이마으 씨는 남편이 자신을 구타했지만 경찰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여성부는 8월 27일 온라인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시대의 아세안 여성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서 여성의 건강, 여성에 대한 폭력, 어린이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고 확인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