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센터, 매일 쓰레기 100톤 배출

기사입력 : 2021년 08월 30일

A worker loads trash into a solid waste incinerator. MOE▲고형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모습, 환경부

프놈펜과 24개주의 코로나19 검역 및 치료센터에서 현재 하루 약 100톤의 고형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 환경부는 병원과 보건소의 기존 의료 폐기물 소각로 외에도 21개 도시의 49개 지구 50곳에서 고형 폐기물 소각장을 운영하거나 설치 중이다. 아울러 재택치료 환자의 고형 폐기물과 소독용 스프레이 배출에 대한 규제안을 제시한다. 나엣 페악뜨라 환경부 대변인에 따르면 씨엠립, 몬돌끼리 및 바탐방주는 현재 첨단 고형 폐기물 소각로에서 코로나19 의료 폐기물을 소각한다.

껩주는 8월28일 소각로를 설치했으며, 2주 이내에 코로나19 의료 폐기물의 소각을 시작한다. 프놈펜시는 재택치료 환자들에게 노란색 쓰레기봉투를 사용하거나 봉투에 라벨을 붙여서 수거를 용이하게 하고 다른 쓰레기와도 분리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코로나19 쓰레기는 봉지 안팎을 소독제나 알코올로 소독하고 5일 정도 방치 후 배출해야 한다. 또한 쓰레기 누출을 방지하고 보관이 쉽도록 15kg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지침을 어기고 특히 과실로 인해 코로나19가 전파될 경우 해당 법률 9조에 따라 기소된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