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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띠어이 미언쩨이, 태국서 돌아오는 노동자 중 20%가 코로나19 감염
기사입력 : 2021년 08월 18일
지난 14일 오후 4시에서 15일 오전 6시 사이, 캄보디아 번띠어이 미언쩨이와 태국 사카에오의 비공식 국경 검문소를 통해 입국한 노동자 755명 중 15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곧바로 세레이 사오포안 시의 치료 시설로 이송되었다.
번띠어이 미언쩨이 지방 당국 응어 멩쯔론 부주지사는 최근 급증한 해외 유입 확진자를 수용하기 위해 임시 격리소(검문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멩쯔론 부주지사에 따르면 입국자들은 보통 태국의 꼭성, 사카에오에서 20~100명 단위로 트럭 혹은 기타 교통수단을 통해 입국하며, 임시 격리소에 들러 서류절차를 밟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치료센터로 이송되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그는 포이펫 공식 국경 검문소에서 요구되는 만큼의 엄격한 입국절차가 이곳에선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