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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논하다… 10월 19일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진출 희망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올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과 대전광역시, 매일경제신문․MBN이 주관하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한상CEO 네트워킹 △Young Business Leader & Hansang Forum △기업전시회 △일대일비즈니스미팅 △투자유치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Young Business Leader & Hansang Forum은 재외공관, 국내외 경제단체, 리딩 CEO 등의 추천을 받아 거주국에서 성공했거나 주목 받고 있는 45세 이하의 기업인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재외동포 경제단체, 한상기업, 리딩 CEO, YBLN, Young Business Leader & Hansang Forum 참가자들 중
국내 외 기업의 가장 많은 미팅수요를 받은 기업을 한상 바이어와 한상 셀러로 선정한다. 선정된 한상 바이어가 일정 횟수 이상의 상담에 참여할 경우 1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제공한다. 한상 셀로 선정되면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업홍보 및 기업상담회를 위한 무료 쇼룸 이용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대회기간 동안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대면참가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세계한상대회는 1997년 IMF 금융위기 극복과 한국경제의 체질개선이라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한민족경제인이 결집하는 한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02년 발족했다. 이어 한상네트워크 구축의 플랫폼 기능을 통해 한상의 국내외 사업망 확대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가 및 직무수행능력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엄브렐라 네트워크로 기능을 수행해왔다.
매년 지자체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는 국내 3,000여명과 해외 1,000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한상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한 모국의 경제발전과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