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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코로나19 식별 가능 탐지견 훈련
기사입력 : 2021년 08월 03일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식별할 수 있는 탐지견을 훈련했다
캄보디아 코로나19 보균환자를 식별할 수 있는 개를 훈련시켰다. 캄보디아지뢰제거센터(CMAC)의 헹 라타낙 대표는 “현재 초기단계로서 CMAC소속 마약 탐지견 3마리가 , 48명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식별하는데 성공했고, 다른 7마리의 개도 탐지견으로서 인정되기에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공개했다.
이 개들은 캄보디아 토종견이고 캄보디아인 조련사들에 의해 훈련됐다. 헹 라타낙 센터장은 이 탐지견들이 10~15초간 냄새를 맡아 양성 환자를 감별할 수 있다고 했으며, 공항이나 국경, 스포츠 경기장 등 밀집지역에서 큰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MAC와 캄보디아 보건과학대학은 훈센 총리의 계획 하에 상호 협력하여 코로나19 탐지견을 훈련시키고 있다. 현재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인 간 전염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가 확보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