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유적군 도로보수공사 올해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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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압사라 당국은 3일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앙코르 유적군 내부 도로보수공사가 올해 말에 완공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앙코르 당국 Yit Chanda 부국장은 도로보수공사는 총 3개 구간으로 나뉘었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구간은 코끼리 테라스에서 타케오 사원까지 2,122m, 두번째 구간은 타케오 사원 다리에서 타프롬 사원 서쪽까지 2,123m, 세번째 구간은 타프롬 사원 서쪽에서 반띠에이 끄다이 사원 앞까지 2,123m으로 총 6,368m이다.

지난 7월 초 시작한 이 도로보수공사는 편안한 앙코르 유적군 관람을 위해 기존의 BDST 도로에서 AC(아스팔트) 도로로 개선하고 도로 양쪽 끝변을 확장한다. 앙코르 당국 관계자는 “현재 이 도로는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약 5개월 안에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국 이후에 앙코르 유적군을 찾는 관광객의 관람이 훨씬 더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