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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로얄프놈펜병원, 모더나 및 화이자백신 승인
보건부가 로얄프놈펜병원에 모더나 및 화이자 백신접종을 승인함에 따라 민간병원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로얄프놈펜병원은 수입될 백신의 수량에 관한 세부정보를 보건부에 제공하면 조만간 일반인 접종도 허용될 것이라고 병원의 약품/식품/의료기기/화장품부 히엑 켄나라 부장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로얄프놈펜병원은 사전에 보건부가 안내한 형식에 따라 절차대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통상 부처가 의약품 승인에 12일이 소요되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특례’로 우선적으로 처리될 수 있었다.
한편 개별적인 백신접종 비용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제 시노팜이나 시노백처럼 무료로 투여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백신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의 1회 투여 비용은 평균적으로 약 27달러이지만 수입하는 국가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화이자 백신의 가격은 1회 투여당 약 $15이다. 이번 백신은 캄보디아 최초의 mRNA 치료제가 될 것이다. 이 기술은 백신의 유전자 코드를 전달하여 단백질을 생성하고 면역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