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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시장 “코로나19 자택 치료자 폐기물 처리 지침 따르도록”
기사입력 : 2021년 07월 13일
▲쿠옹 스렝 프놈펜 시장은 자택 치료자들에게 안전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쿠옹 스렝 프놈펜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서 치료를 하고 있는 자가 치료자 환자들에게 사용한 의료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환자의 의료 및 생활 폐기물을 버린 봉지 안팎을 소독하고 72시간 동안 다른 폐기물과 분리한 뒤 집 밖에 별도로 폐기물 수집함을 만들어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폐기물 봉투는 노란색이거나 코로나19 폐기물 이라고 표기해야하며 폐기물 봉투는 매일 집밖에 버리지 않도록 최대 15kg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 그는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이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전염성 질환 통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적 조치를 받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엄혜정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