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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취약계층에게 현금 지원
▲캄보디아 정부가 취약계층에게 40달러씩 보조금을 지급했다
캄보디아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활고에 처한 빈곤계층과 노동계층에게 9차로 보조금을 지급했다. 정부는 지난 6월 29일 발표한 공문에 따라 봉제공장, 신발공장, 여행업 관련 제품 생산 근로자에게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월 $40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공장주들은 근로자들에게 월 $30씩 지급해야 하기에 근로자들이 받는 혜택은 월 $70씩이다.
또한 호텔, 게스트하우스, 식당, 여행사 등 여행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도 3개월 간 월 $40씩 보조금이 지급된다. 해당 사업주들 또한 자발적으로 추가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국세청에 등록된 프놈펜, 시엠립, 시하누크빌, 까엡, 껌뽓, 바벳, 포이펫에 위치한 모든 호텔, 게스트하우스, 식당, 여행사로부터 7월부터 9월까지 세금 징수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IDPoor라는 이름의 빈곤층 지원 프로그램도 3개월 연장된다. 지난 6월 26일 봉세이비솟 경제재정부차관은 캄보디아 정부에서 총 60만명 상당의 빈곤층에게 3억5천만달러의 생활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금액을 백신 구매를 위해 사용했었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