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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국제선 버스, 정식 운행 시작
기사입력 : 2013년 03월 12일
지난 달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태국-캄보디아 국제선 직통버스는 두 나라의 경제교류 활성화와 관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시범운행에 이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방콕 모칫 버스터미널에서 탑승이 가능한 이번 직통버스는 방콕-프놈펜과 방콕-시엠립 노선 두 가지다. 운행을 시작한 방콕-프놈펜 노선은 매일 오전 8시 15분 방콕을 출발해 9시간 소요되고 요금은 900바트다. 프놈펜은 오전 7시 출발이다. 또 방콕-시엠립 노선은 오전 9시 방콕을 출발, 7시간 주행하며 요금은 750바트다. 시엠립에서는 오전 8시에 출발하며, 두 노선 모두 아란야쁘라텟 국경을 통과한다. 버스회사 관계자는 이번 직통버스 운행으로 양국의 경제 및 관광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노선을 운행하는 이 회사는 향후 방콕에서 라오스 비엔티안과 라오스 남부 빡세도 운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아세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