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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부, 9일부터 15일까지 강풍주의보
기사입력 : 2021년 06월 08일
캄보디아수자원기상부는 고구마 태풍의 영향으로 캄보디아에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부 공문에 따르면 캄보디아가 남서부 몬순풍과 저기압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고, 2021년 6월 13일부터 15일사이에는 제4번 고구마(TS KUGUMA)태풍의 영향권에 놓인다.
천둥, 번개가 치고 강풍이 불 수 있다.
덩렉 산맥과 북동부 고지대의 최저기온은 23~26도, 최고기온은 30~33도 사이가 될 예정이며 폭우, 천둥, 번개와 함께 강풍이 북서부지역, 북부지역, 덩랙산맥, 끄러반 산맥을 중심으로 불 수 있다. 해안지대의 최저기온은 22~25도, 최고기온은 26~29도가 될 예정이고, 파고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자원기상부는 특히 어부들과 바다 여행객들에게 폭우, 강풍, 파도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