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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 6월 18일 ~ 6월 22일 단신 뉴스 모음
지난 4개월간 카사바 수출 165% 증가
2011년 카사바 수출에 실패했던 캄보디아 농민들이 올해 들어 웃음을 되찾고 있다. 지난 18일 상무부는 올 들어 4개월간의 카사바 수출이 55만 5,730톤에 달해 지난 동기간에 비해 165% 증가했고 세수는 2억 9,5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중국에 카사바 수출이 급증한 것은 지난 연말에 있었던 양국간 타피오카 수출에 관한 약정에 합의한 것에 기인한다. 농림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지난해 800만 톤의 카사바를 생산했으며, 수출은 태국, 베트남, 한국,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
캄보디아에서 인터폴 데이터베이스 접근 가능
지난 19일 인터폴은 캄보디아 최초로 범죄자 신원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범죄자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고안된 이 시스템은 프놈펜국제공항, 시엠립국제공항, 꼬꽁의 짬이음 국경검문소, 뽀이펫 국경, 시하누크빌 항, 시엠립 경찰본부 등에 설치되었다. 께오 반탄 인터폴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이 시스템은 동남아시아 국가중에서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최초로 도입된 것이며 조만간 아세안 국가들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유럽연합이 7만9천불을 지원했다./ 편집팀 기사정리
찌어 심 상원의장 최측근 짠 코살 중장, 폐암으로 옥사
찌어 심 상원의장의 전직 자문위원이며 최측근이었던 짠 꼬살 경찰 중장이 지난 13일 쁘레이 사 교도서에서 폐암으로 옥사했다. 그는 지난 달 칼멧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직후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어 복합증세로 사망했다. 올해 62세인 짠 꼬살 중장은 작년 12월 말레이시아와 관련된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유죄판결을 받았었다. 그는 작년 9월 찌어 심 상원의장의 또 다른 측근 4명과 함께 구속되었었다.#
불법 야생고기 식당, 집중 단속
지난 11일 야생동물연맹 NGO 와 삼림청, 헌병 연맹이 프놈펜 싸엔쏙 군 뜩 틀라 동 슬렝 라릉 마을에서 불법으로 야생동물 고기를 판매한 식당을 검거했다. 이 지역은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 고기를 판매하는 지역으로 현지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이날 단속에서 당국은 총 18종 동물의 고기 78kg을 압수했다. 야생동물 고기 이외에 살아있든 동물들도 적발됐다. #
중국, 캄보디아 철도 복원사업 지원하나?
캄보디아와 중국 정부는 캄보디아-베트남을 연결하는 250km 철도 건설에 들어갈 5~6억 달러 상당의 재원을 구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바 심 소리야 공공교통부 총국장은 ADB측에서도 이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중국이 제시하는 조건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고 말하며, ADB가 제시한 이자율은 지불유예기간 이후 1.32%를 적용하고 중국은 1.83%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ADB의 지원금에는 철도 프로젝트로 인해 영향을 받는 이주민들의 보상조항이 포함되어 있지만 중국 지원금에는 제반 조항이 딸려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모바일 데이트 서비스 실시
캄보디아 최초로 모바일 데이트 서비스 ‘Chibi’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 모바일사가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 없이 모바일로 서로 관심사가 같은 친구를 찾아주며 가벼운 만남을 주선해준다. 문제 메시지 전송으로 쉽게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도시, 지방 구분 없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성별, 나이, 거주지, 취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공통점이 많은 상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서 채팅을 즐길 수 있고, 캄보디아 현지 이성친구를 사귀려는 외국인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캄보디아, 독일과 직항 노선
지난 20일 통 콘 관광부 장관은 독 일 저가 항공사 CONDOR가 오는 11월 3일부터 프랑크프루트와 시엠립을 연결하는 노선을 개항한다고 밝혔다. CONDOR는 이 노선을 운행하기 위해 총 200여명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는 보잉 767-300 기종을 띄우게 된다. CONDOR는 지난 1955년부터 운행을 한 항공사이며 현재 전 세계 77개국을 연결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의 관광 산업은 아시아-태평양 출신 국가에서 73% 유럽지역에서 약 18%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유럽과 캄보디아간의 직항노선이 시작되면 유럽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관광산업 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불법 야생고기 식당, 집중 단속
야생동물연맹 NGO와 삼림청, 헌병이 연합, 군 뜩 틀라 동 슬렝 라릉 마을에서 불법으로 야생동물 고기를 판매한 식당을 검거했다. 이 지역은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 고기를 판매하는 지역으로 현지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다.#
휘발유값, 서서히 떨어진다
국제시장에서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 유가를 반영한 듯, 캄보디아의 유가 또한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떨어지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20일 고급 휘발유 소매 기준값은 리터당 5,200리엘로 5월의 5,750에 비해 10% 정도 떨어졌다. 보통 휘발유는 5,000리엘에 거래되고 있어 5월의 5,450에 비해 8.25% 떨어졌다. 경유 또한 7% 하락세를 보였다.
손 차이 삼랑시당 국회의원은 세계 유가가 오를 때는 석유회사들이 앞다퉈 유가를 올리기에 바쁘더니 가격이 떨어질 때는 너무나도 늦게 내린다고 꼬집으며, 현재 캄보디아 유가는 주변국들에 비해 30%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애실리다 은행, 20층짜리 본사 짓는다
캄보디아 최대의 상업은행이라 할 수있는 애실리다(Acleda)은행이 오는 10월부터 모니봉 도로에 20층 짜리 본사 건물 건축을 시작한다. 본사 건물은 2014년 중순 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실리다 은행 은행장 겸 CEO인 인찬니는 현재 애실리다 은행은 235개 지점, 7,7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17개 지사를 확장해 직원 1,000명을 추가로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축되는 20층 건물은 오직 은행업무 용도로만 사용되며, 고객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과 고객의 편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위한 공간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애실리다 은행은 오는 2013년 라오스와 미얀마에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 베트남에 마을 2개 양도
지난 17일 캄보디아국경업무위원회의 바 낌홍은 정부가 껌뽕짬 주내 2개 마을(틀록 뜨랏, 언룽 쩨이)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2개 마을을 베트남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틀록 뜨랏과 언룽 쩨이 마을은 프랑스 식민 시절 베트남의 영토였고 국회의장 헹 쌈린의 고향이기도 하다. 바 낌홍은 베트남에 내주는 마을이 어느 땅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해 안에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캄보디아국경위원회 NGO연맹의 씨은 뺀쎄 회장은 영토를 빵이나 오렌지 바꿔치듯이 교환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모든 주민들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토가 바 낌홍이나 훈 센 총리의 것이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것이라고 말하며, 만약 그 영토가 진짜 베트남의 땅이었다면 지금까지 캄보디아인이 살고 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독성화학재료 ‘붕사 ‘사용, 국수제조업체 검거
지난 15일 경찰은 번띠어이미은쩨이 주에서 독성 화학 첨가물을 사용해 중국식 쌀국수를 제조한 업체 4개를 검거했다. 번띠어이미은쩨이 주 캄컨트롤(국경통관검문기관)의 웃 쏘피어는 이 업체들이 메스꺼움과 복통을 유발하는 물질인 ‘봉사’를 사용했다고 밝히며,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간암유발의 가능성 또한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날 총 255kg 상당의 국수와 ‘붕사’ 35kg를 압수했다. 제조업제 주인 4명은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식중독 및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붕사’는 캄보디아에서 국수, 소시지, 건조생선 등을 제조할 때 많이 쓰이고 있다.#
소매치기, 캄보디아 관광 발전에 위협
지난 15일 정부-민간 관광 회담에서 폭력적인 소매치기로 캄보디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관광지의 이미지가 사라지고 있다는 위협에 놓였다는 주제로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담에 참석한 호 반디는 지난 14일 20세의 네덜란드인 관광객이 19번가 도로에서 가방을 소매치기 당한 후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는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호 반디는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된다면 캄보디아 관광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 현지언론에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