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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4분기에 외국인 관광객 맞이 준비”
기사입력 : 2021년 05월 24일
관광부가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캄보디아의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캄보디아는 작년 3월부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 위협이 되자 외국인에게 도착 비자 발급이 중단됐었다. 이로 인해 2019년 대비 2020년 캄보디아 방문 관광객이 80% 안팎의 감소세를 보여 주요 관광 분야에서 일자리 감소가 확산되는 등 피해가 컸다. 관광부가 올린 ‘4분기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관광부가 올해 4분기에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관광객은 자가 격리를 면제 혹은 그 기간이 단축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안전한 캄보디아 관광을 위하여 관광부가 관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한편, OECD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관광산업은 캄보디아 전체 GDP의 약 32%를 차지한다./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