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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시, 오늘(22일) 매장 내 취식, 주류판매, 야간통행 허용
프놈펜 시 당국은 21일 밤 9시경 22일부터 옐로우 구역 식당·카페 매장 내 취식 및 주류 판매 허가를 발표했다. 프놈펜 시 옐로우 구역 내 오후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야간통행금지도 해제된다. 금주령도 해제됐다. 단,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환경에서 사업장을 재개해야 하며 유흥업소(가라오케, 클럽, 디스코텍 등)와 영화관, 소극장, 박물관, 피트니스클럽은 해당하지 않는다.
봉쇄 기간 동안 포장 및 배달만 가능했던 프놈펜 시 한국식당 업주들은 정부의 발표가 나자 환호했다. 교민 업주들은 매장 내 취식 허가가 나자 한인 커뮤니티 네이버 캄보디아배낭여행기 카페와 네이버 밴드에 정상 영업 공지를 올렸다.
대다수의 한인 업소가 영업을 재개하는 가운데에도 영업을 보류한 곳도 있다. 프놈펜에서 한식당을 운영 중인 한 교민은 “식당 내 취식이 가능해 졌지만, 전직원에게 백신 2차 접종이 완료하고 나서 영업을 재개하려고 오늘 바로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며 방역 수칙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프놈펜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야간통행금지를 시행해 옐로우 구역을 제외한 오렌지, 레드 구역은 현재까지도 야간통행금지가 시행중이다. 또한 15일부터 프놈펜 시와 타끄마오 시 봉쇄가 시작되었고, 주류 판매 금지 및 금주령도 전면적으로 시행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다방면으로 내렸다. 두달 가까이 프놈펜 시가 시행한 방역 조치가 해제되어 정체됐던 경제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