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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야간통행금지 1주일 더 연장… 5월 27일까지
기사입력 : 2021년 05월 20일
프놈펜시청이 4월 1일부터 시행한 야간통행금지령을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더 연장시켰다. 쿠옹 스렝 시장은 야간통행금지령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고 통금을 어기는 시민들에게는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각 구청 당국에 시민들로 하여금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보건부의 보건 지침을 철저히 따르게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봉쇄령 기간동안 야간 통행금지를 어긴 1,940명이 구류되었다고 프놈펜 당국이 전했다. 프놈펜시 경찰 산 속세이하 대변인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 약 한 달 동안 체포된 1,940명은 통행 금지령을 어긴 원인에 따라 견책(1,298명), 격리소 이송(291명), 코로나19 치료(4명), 벌금(333명), 수감(11명), 법원 송치(3명), 등의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