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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산업, 특단의 대책 필요하다
쌀 수출업자들이 전기료와 운송비 줄이는 방안을 정부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요소는 정부의 ’2015년 쌀 100만톤 수출’ 목표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쌀수출협회에서 40여개의 캄보디아 정미업, 쌀 수출업체들은 정부가 쌀 수출업에 장애가 되는 것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란 무역회사의 대표 림 분 행은 수출업자들이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가 이 사안을 함께 논의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미 비용을 포함한 높은 생산비는 수출시장에 부담을 더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 컨테이너 당 운송비용이 인접한 쌀 생산국 보다 $60이나 비싼 실정이라고 밝혔다.
크메르 푸드사의 킴 사붓도 캄보디아 전력청이 전기세를 낮추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전력청이 국내 생산업자들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력청이 사익을 위해서만 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며, 쌀 생산비용이 절감 되어서 우리가 더 많은 경쟁력을 가지면 동시에 더 많은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미협회장 겸 바이텅 Co., 대표 포우이 뿌이는 정부가 이미 농업관련 비용 절감을 위한 몇몇 정책을 집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쌀 수출을 위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문서업무를 간소화 시켰다. 그러나 이 문제들은 여전히 쌀 수출에 제약을 주고 있는 문제로 남아 있다. 포우이 뿌이는 수출업자들에게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쌀을 품질 개량을 위한 수출업체들의 협력을 요구했다.
정부는 올해 캄보디아가 두 배 이상의 쌀(40만톤)을 수출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캄보디아 쌀의 주요 바이어인 유럽의 구입량이 올해 초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정부가 발표한 수출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P.P Post에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