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3차 지원 시노팜백신 40만회분 캄보디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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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시노팜 백신 40만회분이 중국정부로부터 무상원조로 28일 밤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캄보디아는 중국으로부터 시노팜 백신을 1차로 60만개, 2차로 70만개 지원받은 바 있다. 중국은 캄보디아의 코로나19 퇴치 작업에 있어 백신과 빠른 검진기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시하누크빌의 검진소는 중국이 지원해 주었고, 환자들의 증상완화를 위해 20만 달러 상당의 중국 한약 LIANHUA QINGWEN을 캄보디아에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캄보디아는 약 400만회 분량의 백신을 받았는데 대부분 중국으로부터 구입하거나 중국으로부터 원조를 받은 백신이다. 캄보디아에서 확보했던 백신은 시노팜(130만회분량), 시노백(200만회분량), 아스트라제네카(32만4천회분량)이고, 현재까지 130만명에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