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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지역 내 식료품 판매 ‘원활’… 국영 온라인 마켓 나흘간 주문 400건 넘어
캄보디아 상무부가 위험지역(레드존) 근처에 22개의 노점을 설치하고 8대 이동식 마켓을 통해 위험지역(레드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위험지역(레드존) 근처에 상무부가 식료품 판매를 위한 노점을 설치했다.
상무부 대변인 시응 타이 차관은 3차 지역감염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본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필수 식량 공급을 위하여 부 운영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위험지역(레드존) 근처 11개 노점(22개 부스)를 설치하고 8대 이동식 마켓은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위험지역(레드존) 근처에 설치된 노점에서는 밀가루, 우유, 쌀, 국수, 생선소스, 간장, 생수, 생선 통조림, 채소류 등을 판매한다. 상무부는 위험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식품은 모두 품질과 안전을 정기적으로 검사한 ‘좋은 품질의 제품’이라고 밝혔다.
시응 차이 대변인은 봉쇄기간 동안에 상인과 유통회사에게 과도한 가격 인상을 하지 말것을 요구했으며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식량을 공급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쌀 505봉, 국수 1,819 박스, 생선소스 769 묶음, 간장 529 묶음, 생선통조림 907 묶음, 생수 121박스 등을 위험지역 봉쇄지역내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은 나흘간 410건의 주문을 받았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