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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내외, 타끄마오 시 자택에서 AZ백신 2차 접종 완료
훈센 총리와 분라니 영부인이 20일 오전 깐달 주 타끄마오 시 자택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사 백신 2차 접송을 완료했다. 이날 오전 훈센 총리의 막내딸도 시노백 백신 2차 접종을 같은 장소에서 받았다. 훈센 총리는 “가족들과 함께 접종을 맞았다. 다른 건 백신 종류뿐이다.”고 훈센 총리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훈센 총리는 오는 24일 아세안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정상회담을 위한 출국길에 최소한의 인원만 대동할 것이라고 말한 총리는, 돌아오는 일정에도 환영단을 준비하지 말라고 음성 메세지를 통해 의사를 전달했다.
훈센 총리는 4월 24일 오전 자카르타로 출발해 회담에 참석한 뒤 당일 돌아올 예정이다. 정상회담 참석 외교단은 모두 캄보디아에 돌아온 뒤 14일간 의무격리를 한다.
한편, 이번에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아세안의 의장국인 브루나이는 5일 말레이시아와 공동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은 아세안 정상들이 미얀마 사태 논의를 위해 정상회담을 하는 데 대해 동의했다”고 발표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