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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봉쇄령 연장 가능성 제기
훈센 총리, 봉쇄령 연장 가능성 제기
“STAY HOME! STAY SAFE!”
훈센총리가 16일 오후 모든 행정 당국에 시민들의 이동을 엄격히 제한할 것을 명령했다. 훈센 총리는 프놈펜 시와 깐달 주 타끄마으 시는 4월 15일 0시부터 14일간 봉쇄령(락다운)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이동이 눈에 띄게 줄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거주 지역을 이탈하지 않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총리는 “14일간 거주지 이탈 금지는 집, 동네, 인근 지역을 벗어나지 말라는 정부 조치이다.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14일간 국민 여러분이 봉쇄령 관련 조치를 숙지하고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훈센총리는 이번 봉쇄령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봉쇄령이 추가적으로 연장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프놈펜 시 당국은 프놈펜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에 생계유지를 위한 긴급 구조금을 지급할 것을 발표했다. 쿠응 스렝 프놈펜 시장은 16일 발표를 통해 15일부터 시행된 봉쇄령으로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외계층에 식료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놈펜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당국에 연락을 취해달라. 미처 파악을 다 하지 못한 계층이 많다. 정부는 봉쇄령으로 발생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 프놈펜 시와 타끄마으 시 등 봉쇄 지역으로의 식료품 포장, 운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