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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 공개
프놈펜 시청은 4월4일부터 2.20 지역사회 감염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의 신원을 포함한 세부정보를 페이스북에 게시하기 시작했다. 마엣미어페악끄데이 시청 대변인은 “프놈펜 당국은 프놈펜과 다른 지방의 코로나19 상황이 통제될 때까지 확진자의 신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은 즉시 당국에 보고해서 지정된 장소에서 샘플 검사를 받도록 촉구함으로써 당국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기 용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샘플검사 장소는 크메르-소비에트 우정병원, 짝앙레 보건센터, 바뚝고등학교, 벙뜨러바엑고등학교 및 쏘페악멍꼴초등학교이다.
이에 대해서 오완딘 보건부 대변인은 부처의 수개월 전 발표에 따라 보건부는 원칙적으로 확진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으며, 이번 시청의 결정은 보건부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4월3일 시청은 오르세이 시장에서 총 6명의 상인, 관리자 및 보안요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4월4일부터 4월17일까지 2주 동안 시장을 일시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시장을 왕래하는 사람들과 다른 판매상, 고객에게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려는 목적이다. 중단 기간 동안 당국은 각 판매대에 보관된 공급업체의 모든 자재 및 물품의 보안과 안전을 무료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