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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폿-까엡 염전, 잦은 비에 소금 생산 차질
기사입력 : 2021년 04월 13일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잦은 비 때문에 6월 소금 생산을 앞둔 염전업계가 매우 걱정하고 있다”라고 깜폿-껩 소금생산자협회(SPCKK)의 분 바라잉 회장이 전했다. 소금 생산은 날씨의 영향이 매우 크다. 바라잉 회장은 소금생산량이 내수시장을 충족할 만큼 높았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해외시장에 의존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수자원기상부는 건기가 7월, 일부 지역은 8월까지도 이어졌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월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캄보디아의 연 소금 소비량은 100,000~110,000톤에 달한다. 깜폿과 껩에 약 4,700ha 규모의 염전이 있으며 매년 헥타르당 20톤의 소금이 생산돼 내수시장에 공급된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