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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연구원 출범 “역사를 알면 선교가 보인다… 캄보디아 선교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
2년 후로 다가온 캄보디아 선교 100주년을 맞아 캄보디아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한 모임이 열렸다. 지난 4월 6일 캄보디아 선교연구원(Cambodia Mission Institute CMI 이하 캄선연)이 창립 이사회를 열고 캄보디아 선교연구원 사역을 시작하였다.
이 날 창립 이사회에서는 이성민 선교사를 캄선연 이사장 겸 원장, 부원장에는 송진섭 선교사 그리고 김태권 선교사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날 회의에서 캄선연은 정관과 로고를 확정하고 사역을 위하여 각 지방에 협력위원을 둘 것과 연구위원회를 통한 캄보디아 선교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캄선연은 1) 캄보디아 선교 역사의 정리, 2) 캄보디아 선교 정보 수집, 3) 캄보디아 선교 전략 수립, 4) 선교 포럼 개최, 5) 선교 컨설팅을 5대 주요사역으로 결정하였다.
이 날 원장 이성민 선교사는 지난 캄보디아 선교 100년을 정리하고 연구하여 캄보디아 선교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하자고 제안하였다. 앞으로 캄선연은 캄보디아 선교 100주년의 역사를 정리 연구하고, 서베이를 통한 정보 수집, 이것을 토대로 캄보디아 선교 전략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또한 포럼과 출판 등을 통해 선교사와 캄보디아 지도자들을 위한 선교 컨설팅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건강한 캄보디아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역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올 해에 진행할 사역으로는 첫째, 캄보디아 선교 역사 자료 발굴 및 수집 둘째, 캄보디아 개교회의 역사 앨범 만들기 셋째, 캄보디아 교회 서베이를 통한 현황 파악 등의 사역을 하기로 결의하였고 5월 중에 캄보디아선교연구원 개원식을 하기로 하였다. 김유선, 김조동, 김태권, 백의성, 송진섭, 이성민, 차연미, 하용병(가나다순)선교사가 발기인으로 창립이사회를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