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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데이터 이용료 중저소득 국가 중 가장 저렴…, 1인당 사용률은 가장 높아
기사입력 : 2021년 04월 05일
세계은행이 중저소득 국가 중 캄보디아의 데이터 이용료가 가장 저렴하고 1인당 모바일 데이터 사용률은 가장 높다고 전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역동적인 성장을 보인 IT산업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 2013년 기가바이트 당 $4.56였던 데이터이용료가 2019년엔 세계 최저 수준인 $0.13까지 내려갔으며, 현재 1인당 월 데이터 사용량이 6.9GB에 달한다. 세계은행은 1인당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4G의 상용화로 인한 비용 절감, 주파수 대역 구축의 외부 조달,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이동시킨 것 등의 복합적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소비자들의 정보통신(ICT)의 96%가 기존의 음성 전화와 문자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옮겨 간 것으로 나타났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