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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POT 국립공원 봉우리에 ‘복꼬 시티’…, 구름 속의 도시
앞으로 6개월 후면 깜뽓 주의 복꼬 국립공원의 신도시가 완공된다.“복꼬 시티”라고 명명된 이 신도시는 지난 3월 16일 훈센 총리에 의해 수상령(sub-decree)으로 발표되었다.“복꼬 시티”는 벙뚝, 꺼또읒, 쁘렉트나옷 3개의 성깟으로 나뉜다.
정부의“복꼬 시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마스터플랜”은 2019년 8월에 발표되었으며, 2035년 완공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계획에 의하면 이 신도시는 복꼬 국립공원의 약 5%, 혹은 9000헥타르를 차지한다. 신도시는 거주, 상업, 다용도, 물리적 인프라, 관광, 행정, 공공서비스, 기술, 녹지 공간, 하수 시스템 등 8개의 구역을 포함한다. 현재 복꼬는 약 23,000명, 50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내무부 삭 세타 차관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신도시를 건설하는 이유는 첫째, 과거 1960년대 ‘복꼬 시티’의 역사를 재건하기 위함이며, 둘째는 법령에 명시된 토지의 경계선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고, 마지막은 해당 지역의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복꼬는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과 다양한 야생동물로 유명해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던 곳이다. 정부는 “복꼬 시티”가 완공되면 다양한 관광 상품과 더불어 활성화된 경제 순환으로 인한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복꼬 국립공원은 쁘레아 모니봉 복꼬 국립공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많은 멸종 위기 동물들의 보금자리로 지난 1993년 공식 보호지역, 아세안 유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깜뽓, 쁘레아 시아누크, 깜뽕스프에 걸쳐져 있는 복꼬 국립공원은 해발 1,075미터로 깜뽓주에서 약 11킬로미터 떨어져 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