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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관광업 허가증 갱신 수수료“무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관광업의 짐을 덜기 위해 관광부가 3월 16일부터 2021년 말까지 유효기간이 만료된 관광업 허가증 갱신 과태료 면제와 아울러 2021년 관광 관련 사업의 허가증 갱신 서비스의 무료 제공을 결정했다.
관광부 톱 소피억 대변인은 관광 관련 사업자들은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영업허가증을 갱신해야 하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하여 2021년 허가증 갱신에 드는 비용과 유효기간 초과로 인한 벌금은 정부가 대신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광업계는 정부의 결정을 매우 환영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결정은 여행사, 호텔, 그리고 관광지의 식당들에도 해당이 된다며 수입은 감소했으나 고정적인 지출로 어려운 이들에게 절실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관광업 허가증 갱신에 드는 비용은 $300, 그리고 허가증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추가로 $250의 벌금을 내야 한다. 2020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해외 여행객은 131만 명으로, 전년 대비 80%나 감소했다. 한편 국내 여행객은 20%가량 감소한 900만 명으로,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