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사태로 시작된 끊임없는 확산, 이제 시엠립까지 퍼졌다

기사입력 : 2021년 03월 15일

001 시엠립까지 퍼진 코로나

2월 8일 프놈펜 소카 호텔에서 격리된 4명의 탈출로 시작된 악명 높은 ’2월 20 일 지역 사회 사건’으로 인해 최근 시엠립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퍼졌다. 게다가 쁘레이웽, 껀달, 시하누크빌, 껌뽕톰, 스와이리응, 껌뽕짬 지역에까지 퍼지며 각지에서 양성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캄보디아 보건부에서는 이 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들이 모두 2월20일 지역사회 사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시엠립 지역의 감염자는 32세 여성이고, 시하누크빌 내 호텔에서 일하다 2월 20일 사태 관련하여 감염된 후, 3월 6일 시하누크빌을 떠나 프놈펜을 지나 3월 7일 시엠립에 도착했다. 시엠립 주지사는 추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껌뽕톰지역과 각 지방경계에 검문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