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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아직도 유선 TV 광고가 대세
전 세계적으로 코드커팅, 즉 유선방송이 점차 해지되고 디지털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추세이지만, 캄보디아 시장에서는 텔레비전 광고가 여전히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레이팅스 시스템의 동남아 플랫폼 시청률 조사부서 낸시 제프 전(前) 국장은 “캄보디아에서 디지털 홍보는 도시권의 젊고 유복한 직업인들을 대상으로는 효과적이지만, 도시를 벗어나 지역권 인구를 대상으로 넓게 홍보하고 싶다면 텔레비전 광고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적인 기술이 많이 유입된 도시와는 달리 캄보디아의 시골은 텔레비전만 있으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공중파 채널이 거의 유일한 미디어 창구이며, 코드커팅 현상이 느린 이유이다. MOMC(Media Ownership Monitor Cambodia)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미디어 타입은 텔레비전으로, 조사 대상자의 96%가 텔레비전을 즐겨 본다고 응답했다.
캄보디아의 텔레비전 광고 효과는 특히 음료와 과자 등의 품목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망고탱고 아시아 광고회사의 전략책임자인 제프는“캄보디아의 텔레비전 채널 수가 많지 않은 것이 홍보 효과를 높인 것”이라며“당장 싱가포르나 미국은 텔레비전을 틀면 500개 이상의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대형 기업들이 디지털 광고를 선호하는 이유는 데이터 수집 때문이다. 사람들의 클릭 수, 응답률, 심지어 해당 상품을 구매한 사람 수까지 알 수 있는 디지털 광고는 참고할 만한 객관적 지표가 부족한 캄보디아에서 매우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통계상 캄보디아의 인터넷 보급률은 싱가포르나 태국과 비슷한 수치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심카드의 보급률일 뿐, 실제 인터넷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