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고연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기사입력 : 2021년 03월 15일

보건부는 지난 5일,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하며 취약층의 백신 접종을 장려했다. 보건부는 이번 “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의 피해가 가장 큰 프놈펜시, 껀달주, 시아누크빌주에 거주하는 고연령층은 코비쉴드로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부의 고연령층 백신 접종 요건에 부합한 이들은 크메르-소비에트 우정병원, 쁘레아 엉두엉 병원, 국립아동병원 및 지역 보건소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60세 이상의 고위 공무원들은 깔멧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18-59세의 시민들은 중국에서 지원받은 시노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캄보디아에 거주 중인 외교관, UN 혹은 국제기구 관계자, 국제금융기관 및 사업활동을 하는 18세 이상의 외국인들도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했다. 캄보디아는 4일 기준, 50,324명의 시민과 100,907명의 군인이 시노팜 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접종을 마쳤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