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뽕짬에서 대형화재로 의류 400톤 전소

기사입력 : 2021년 03월 15일

05 큰 화재

지난 27일 껌뽕짬 엄뻘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의류 400여톤이 모두 불타버렸다. 벽돌과 아연판으로 건축된 창고는 30m x 40m x 6m 높이이며 프놈펜에 거주하는 42세 사업가 라붓의 소유였었다. 창고 안에는 400여톤의 의류와 원자재가 있었는데, 화재로 잃은 재산은 총 20만달러에 달한다. 다행히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었다. 소방서에서는 창고에 너무나도 많은 의류가 적재되어 있었고 유독가스 등이 심하게 나와 소방 작업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150여명의 소방수들과 경찰이 투입되어 7시간동안 소방 작업을 했지만, 불길을 사로잡기는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