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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지역감염,‘방역 강화
기사입력 : 2021년 03월 02일
“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발생 후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국민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이번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3번째 지역감염으로 이전 두 번 사태보다 그 규모가 큼에도 사회적 경제활동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21일 기준). 하지만 그 대신 결혼식, 행사, 체육활동, 학교 등은 3가지 사항―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을 엄격히 지키고, 또 3가지―사람이 몰리는 곳에 가지 않기, 밀폐된 공간에 있지 않기, 신체적 접촉하지 않기―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훈센 총리는 위의“3가지 준수 사항과 3가지 금지 사항”을 강조하며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대응하면 이번 지역감염 사태 역시 1개월 안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경 검문소의 방역 수칙을 강화할 것과 중국 혹은 특정 국가 사람들을 차별대우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