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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계 당부 및 베트남 감염상황 주시
캄보디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상당히 빠르게 회복 중이며, 세계적으로 2백만 명이상 사망했어도 캄보디아는 단 한 건의 사망자가 없었지만 보건부는 계속해서 해외 유입 사례를 경계해 대중에게 주의 촉구 및 안전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잠재적인 대규모 집단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약사들에게 협력을 요청했다.“모든 약국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의약품을 판매해야하며 약국에서 약사가 질병을 진단해서는 안 된다. 의약품 구매자가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의약품 판매로만 그쳐서는 안 되고 반드시 가족과 격리되도록 지시한 후 즉각적으로 의료담당자에게 알려야 한다.”라고 오완딘 대변인은 전했다.
1월30일, 보건부는 프놈펜호텔에 격리 중인 인도네시아 항공기 승객(29세)이 코로나 19 양성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1월29일 필리핀에서 한국을 경유해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현재 캄보디아인 이주노동자 총 86명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 중 72명이 회복됐고 14명이 입원 중이다. 한편, 베트남의 캄보디아 대사관은 유학생을 비롯한 체류자에게 예방적 안전조치 이행을 당부했다. 현재 베트남 하이동 및 광닌 지방은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사례 84건이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치린시와 반단 공항이 21일간 폐쇄됐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