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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떵뜨렝, 2020년 빈곤율 24% 기록
캄보디아 스떵뜨렝 주의 2020년 빈곤율이 전년도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했음에도 여타 다른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떵뜨렝 지방 당국에 따르면 2020년 빈곤율은 24.8%이었던 2019년보다 0.8% 하락한 2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스떵뜨렝 지방 당국은 이번 결과를 거울삼아 투자자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스떵뜨렝주의 빈곤율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멩 꽁 스떵뜨렝 지방당국 대변인은 빈곤율 저하의 핵심 요소는 인력자원과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스떵뜨렝 지방 당국은 공공보건 및 농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일자리가 파생될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지방 당국은 “당국은 지역 발전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현 스떵뜨렝 주의 무직자 비율인 30~40%만으로는 어떠한 약속을 보증할 수준이 되지 않는다”라는 입장이다.
한편 스떵뜨렝 주민인 삼낭씨는 최근 지역에 많은 관광 지역이 개발되고, 농업 부문도 눈에 띄게 발전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스떵뜨렝 주의 주민 중 약 80%가 농업과 어업 부문에 종사한다. 이 외에도 유통업, 산업, 수공업, 공무원,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비율도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떵뜨렝 주는 지리적으로 프놈펜에서 동북쪽으로 45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6개의 도시와 34개 구, 128개 마을로 나뉘어 164,598명이 거주하고 있다. 2020년 기준 1인당 GDP $1,530을 기록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