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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캄보디아 경제 7.3% 성장했다
지난 20일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가 작년 7.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하며 올해에도 7%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캄보디아 예측전망 회담에서 총리는 작년은 농업의 성장으로 인해 건실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외에도 쌀 생산, 관광, 부동산, 건축 및 금융업계의 성장과 봉제업의 무난한 성장, 공공/민간 투자량 증가 등의 요소가 작년도 경제발전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총리는 작년도 물가상승률은 2.5%였다고 말하며 올해 경제성장률은 4%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발표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가 931만 톤의 쌀을 생산해 전년과 비교하여 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관광업에서는 전년에 비해 24% 증가한 358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총 22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건설분야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총 21억달러의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2% 상승한 수치이다. 봉제업의 경우 총 46억달러를 수출, 재작년에 비해 8% 증가한 수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캄보디아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22억8000만 달러 상당의 국내/외 투자 157건을 유치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가 지난 10년의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빠른 성장을 하는 국가로 발돋움 했으며, 캄보디아의 앞날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중기적인 관점으로 연간 7%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현재 캄보디아의 1인당 GDP는 작년도 $1,000에 가까워졌으며 올해 $1,080 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총리는 캄보디아가 2015~16년대면 저소득 국가에서 중소득 국가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빈곤율 또한 2012년의 20%에서 올해 19%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개발자원기관의 래리 스트랜지는 캄보디아가 장기적으로 연간 7.5~8.5%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초적인 인프라 개선, 비즈니스 환경 개선,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대량 투자, 투명한 천연 자원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