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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올해 외국인 관광객 4백만 명 유치 예상
지난 18일 통 콘 관광부 장관은 캄보디아는 올해 작년에 비해 12% 상승한 4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캄보디아는 전년대비 24% 상승한 3백58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을 맞았고 총 22억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며, 올해는 4백만 명 이상의 외국인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객의 약 75%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람들이었으며, 유럽국가 관광객들은 약 16%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중국, 일본, 한국과 인도가 캄보디아를 주요 관광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항공편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이미 아세안 10개국 중 브루나이와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일곱 개의 국가와 직행 항공편을 연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일본과 캄보디아의 직행 항공편이 생기고 중국과 캄보디아 항공편도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관광업협회의 앙 김 에앙 회장은 관광업이 매년 성장하는 것은 매력적인 관광지, 폭 넓은 홍보, 외국과 캄보디아의 항공편 연결, 아세안 회원국들 사이 의 비자 면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에 국가 관광업 부문의 강력한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와 문화관광지로 유명한 캄보디아는 수도인 프놈펜에서 남서쪽으로 315km 떨어진 곳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 와트 사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꺼 꽁, 쁘레아 시하누크, 깜뽓, 까엡 네 지역에 걸친 450km 길이의 깨끗한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다. 이 해안선은 2011년 5월에 세계의 가장 아름다운 베이로 공식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