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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주목받는 식용 곤충
기사입력 : 2020년 12월 15일
캄보디아에서는 식용 곤충 시장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캄보디아 현지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업체 그래피칼 리서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용 곤충 시장 규모는 오는 2024년 2억70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식용 곤충 양식은 동물과 달리 비용이 저렴한 데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윤리적인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일부 신흥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캄보디아와 같은 저소득국가는 비용은 저렴하지만 프로틴 등 영양은 충분한 음식이 필요한 것이다.
앞서 미국 방송사 PBS도 냉혈성인 식용 곤충은 에너지를 프로틴으로 더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데다 축산업과 달리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아 수자원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축산업은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다량 배출돼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6온스의 귀뚜라미는 같은 양의 쇠고기와 비교해 포화지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