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지역감염 확산 중 시내 주요 은행원도 감염

기사입력 : 2020년 12월 09일

01 지역감염 격리해제

 

캄보디아 내 지역사회 감염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확진자는 23세-21세(형제)이고 그 중 한 명은 시내 주요 민간 상업은행의 직원이다. 현재 소속 은행 직원 모두는 코로나19 테스트를 받고 있고, 경우에 따라 관련 고객도 테스트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보건부는 프놈펜 시내 캐세이 유나이티드 은행 본점을 14일간 폐쇄하고, 모든 직원에게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후 14일 동안 의무 격리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카나디아 빌딩 내 중국은행(Bank of China) 직원인 캄보디아 남성도 코로나19양성이 확진되어 역학조사를 위해 카나디아빌딩(왓프놈 쌍둥이 도로 인근)도 임시 폐쇄를 걸정했다. 확진자 남성의 자택은 프놈펜 쯔바엄뻐으 인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의 감염자는 주로 해외 유입이었지만, 지역감염 확진자 소식이 들리자 국민들은 전보다 크게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