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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연말을 위로할 목소리 ‘We are back’ 세 번째 공연 개최
▲ 서지영 왕립프놈펜예술대학교 교수가 지난 10월 22일 ‘Night of art song & Opera Aria’ 라는 주제로 열린 위아백 음악회에서 열창하고 있다.(사진 문다슬)
12월의 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놓을 ‘We are back(이하 위아백)’ 음악회가 오는 12월 17일 저녁 6시 30분 PPCbank 본점 2층 The Place에서 열린다. 올해 8월, 10월에 이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과 캄보디아 출신 성악가들과 일본출신의 피아니스트가 합류하여 더욱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R ARTS CAMBODIA 류기룡 원장이 주관하는 위아백 음악회는 여러 나라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채워져 관객과 가수가 노래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아백 음악회는 왕립예술대학교 학생들에게 무대경험을 제공하고, 캄보디아 차세대 음악인들을 양성 및 발굴하여 캄보디아의 클래식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문화 예술 공연의 기회가 적은 캄보디아에서 질 높은 수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교민들 사이에서는 서둘러 예약하지 않으면 관람하기 어려운 인기 높은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 22일에 열린 제2회 위아백 음악회는 ‘NIGHT OF ART SONG & OPERA ARIA’ 라는 부제로 14곡의 가곡 및 아리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공연이 열릴 PPCbank 본점에 위치한 복합문화 공간 The Place는 100여명이 수용가능한 공간이지만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를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 많은 공연과 예술행사가 중단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답답했던 교민들의 마음과 몸을 활짝 열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