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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그룹 석탄화력발전소, 2023년부터 전력 공급
중국 국유 철강 기업 시노스틸(Sinosteel, 中鋼集團)과 캄보디아 로열그룹 소유의 Bodong Shaguo Energy가 700mW(2×350mW) 규모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EPC(설계, 조달,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발전소 사업은 두 단계로 나뉘어 350mW급 발전기를 2대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각각 36개월과 48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한 대는 2023년에, 나머지 한 대는 2024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가동 기간은 대략 35년으로 예상된다. 석탄발전소 사업은 꼬꽁주 국립공원 관할 부지에 건설되는 것으로, 훈센 총리가 700mW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을 위해 로얄 그룹에 임대를 결정했다.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올해 2월 7일 승인된 로열그룹의 석탄화력발전 사업의 투자자본은 약 13억44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중 30%는 로열그룹의 투자자본이고, 이를 제외한 70%는 은행에서 조달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개발사가 발전소를 ‘건설, 소유, 운영’하며 전력판매수익을 올려 투자비를 회수하는 BOO(Build, Own, Operate) 방식의 계약으로, 개발사는 전력 생산 용량의 80%를 국가 전력망에 단위 당 7.292 센트의 가격에 공급한다.
현재 캄보디아의 전기요금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최근 몇 년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캄보디아는 태국, 라오스, 베트남 등의 주변 국가에서 전력을 수입하고 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