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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장관 내방과 코로나19 공포, 다시 휴교령
교육부는 지난 8일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무부 장관 및 대표단과 접촉한 일부 학부모와 보호자가 추적조치에 협조를 거부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우려되는 프놈펜과 껀달주의 모든 공립 및 사립 교육기관의 운영을 2주간 일시 중단했다. 해당조치는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씨야르토 장관이 프놈펜 평화의 궁전을 공식 방문하는 동안 노출된 것으로 확인된 거의 900명의 사람들로부터 적절한 정보를 수집할 수 없어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번 폐쇄는“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학교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며, 학생들은 계속적으로 e-러닝 플랫폼을 통해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한편, 헝가리 대표단과 접촉한 900명은 계속적으로 격리가 당부됐다. 교육부는 가라데 체육관, 여러 사립기관 및 지방 교육청에서 행사에 참석할 사람들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 지방 교육청은 헝가리 장관 회의에 참석한 관리 중 한 명과 식사한 23명이 격리됐고 기관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헝가리 장관의 공식 방문 기간 동안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학부모들은 8곳의 사립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14명의 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