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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자가격리 들어가
기사입력 : 2020년 11월 11일
훈센 총리는, 화요일(11월 3일)에 캄보디아를 방문한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페테르 시자르토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시자르토 장관이 프놈펜에 헝가리 대사관을 열기 위해 캄보디아에 방문하였고, 훈센 총리를 비롯한 여러 고위 공직자들 및 VIP들과 접촉했다. 시자르토가 태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직후, 캄보디아 의료진은 장관과 접촉한 모든 사람들을 추적해 검사샘플을 확보했다고 파스퇴르 연구소는 밝혔다.
훈센 총리는 중국에서 귀국하는 국왕 가족 영접을 비롯한 많은 대외 행사에 참석할 수 없게 됨에 유감을 표하면서도,“나와 가족들, 수행원들과 그들의 가족들 총 1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비록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의사들은 2주 간 자가격리를 요구했다. 14일 간의 격리 기간 동안에 외부행사는 다닐 수 없지만, 여전히 정부 문서를 검토하고 서명하여 일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