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인들,“치료목적”으로 캄보디아 찾아

기사입력 : 2020년 11월 06일

올해 캄보디아의 의료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쁘레아뷔히어에 방문한 라오스인은 127명이다. 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은 쩹 지역의 깜뽕 스랄라오 보건소와 깜뽕 쁘레아 보건소로, 주로 호흡기 감염성 질환, 감기, 인후통, 출산 및 기타 흔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한편, 작년 치료목적으로 캄보디아 보건소를 찾은 라오스인은 378명으로 올해는 약 절반이나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며 국경을 오가는 것에 제약이 생겼기 때문이다. 국장은“라오스의 코비드19 확진자 수는 24명밖에 되지 않지만, 라오스인들이 방문했을 때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그리고 손 씻기를 꼭 지키도록 하고, 입원한 환자의 침대 간 1.5 미터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있다”며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