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멸종위기 돌고래, 개체수 안정적

기사입력 : 2020년 11월 05일

03 돌핀

 

22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멸종위기라고 알려진 캄보디아 메콩강에 서식하는 이라와디 돌고래의 개체수가 지난 4년간 안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자연기금(WWF)과 캄보디아 수산청에 의해 실시된 개체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라와디 돌고래의 개체수는 2020년에 89마리로 추정되었고, 2017년에는 92마리로 추정되었었다. 셍티윽 WWF캄보디아 본부 이사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의 개체수가 안정적이라고 전하며 이번 조사가 메콩강의 이라와디 돌고래의 현황과 개체수 통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 강화에 필요한 장기 모니터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