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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코로나19 방역준수 공립대학 재개 허용
교육부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발생을 막기 위해 수개월간 폐쇄됐던 전국의 공립대학 재개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교육부는 모든 공립고등교육기관이 표준운영절차(SOP) 및 기타 기존 규칙 및 바이러스 확산방지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실행한다는 조건하에 운영을 재개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로쏘위어짜 대변인은 전했다. SOP는 코로나19 팬더믹 동안에 캄보디아의 모든 학교와 대학의 일상적인 관리 및 행정을 용이하게 하는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한 반은 25명 이상이 될 수 없으며, 교수와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건강과학대학 간호학과 쏘이나리(18세) 학생은 빨리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돌아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온라인으로 공부해도 인터넷 연결불량 때문에 너무 힘들고 수업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또한 마스크를 쓰고 입실 전에 체온을 확인하고 위생을 관리할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가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공립대학 재개는 코로나19 팬더믹 휴교 이후 학교수업 정상화에 대한 정부의 최근 조치이다. 지난 9월초, 사교육기관은 교육부의 표준조치 지침을 따르면서 개교 2단계가 진행됐다. 일주일 후 캄보디아 전역의 학교에서 재개가 허용됐지만 엄격한 건강조치 준수를 토대로 9-12학년만 재개할 수 있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