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베 국경 표시 지도, UN으로 송달

기사입력 : 2020년 09월 01일

바김홍 캄보디아 국경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어제 정부가 캄보디아와 베트남 사이에 새로 그린 국경 지형도의 사본을 유엔에 송달하여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띠어 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도 어제 베트남과의 국경 경계선 중 84%가 정확하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경 문제에 대한 선동을 일으킨 정치인을 포함한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주 35개 부처와 기관에 지도를 공식적으로 넘겨 주었다. 여기에는 국방부, 내무부, 환경부, 토지 관리부, 경찰, 캄보디아 왕립 군대 및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가 포함되어 있다. 바김홍 위원장은 지난 주 평화의 궁(총리집무실)에서 지도를 전달하는 행사에서 1 : 25,000으로 축척 된 국경 지형도를 왕국의 “역사적 성과”로 간주했다고 말했다.#